거창군, 청년기본계획 아이디어 회의 개최...청년친화도시 기대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0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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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집중아이디어 회의(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청년사이에서 청년 50여명과 함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설정 집중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거창군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 등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한다.

이를 위해 거창군은 지난 5월부터 청년 실태조사, 아이디어 공모, 우수사례 수집 등을 진행해 수립된 초안을 바탕으로 이번 집중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 청년네트워크, 청년단체, 거창군 공무원 등 다양한 연령과 단체가 참여했고, 연령별로 분임을 나누고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하여 ‘대한민국 대표 청년친화도시 거창’이란 주제에 대하여 비전과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을 펼쳤다.

토론 결과 10대는 ‘생활환경 개선’, 20대는 ‘청년 여가 문화 인프라 구축’, ‘교통편의 증진’, 30대는 ‘청년들과 원활한 소통 창구 마련’, 40대는 ‘청년 여가 지원’이라는 의제를 도출했다.

거창군은 이번 집중아이디어 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추후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5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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