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진드기 설치류 감염병 예방 당부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06: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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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보건소 전경(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진드기와 설치류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함양군보건소는 10월과 11월은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이 주요 감염 원인으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및 설치류(쥐)의 배설물 등의 접촉에 주의하여야 한다.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보조적 사용,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 설치류(쥐)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쥐의 배설물 등에 의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이 있다.

렙토스피라증의 예방법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방수 처리된 작업복, 장갑, 장화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신증후군출혈열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 등 고위험군(군인, 농부 등)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3회 받기, 쥐 배설물 접촉을 피하고 귀가 시 옷 세탁 및 목욕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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