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리산권역 다목적사방댐 준공식 개최...산림재난 대응 기반 마련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04:30: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다목적사방댐 성공적 준공(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지리산권역의 산불 대응력 강화와 갈수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다목적사방댐 조성사업을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산림재난 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준공된 다목적사방댐은 마천면 군자리 도마마을 상부에 총사업비 19억 2,700여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저수용량 1만 5,800㎥ 규모의 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복합형 산림재해예방시설이다.

확보된 용수는 산불 진화에 주력으로 투입되는 카모프(KA-32) 헬기(담수 용량 4,000리터 기준)가 약 4,000회 담수할 수 있는 방대한 용수량을 확보하고 있어,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된 다목적 사방댐은 평상시에는 약 1만 5,800㎥의 용수를 저장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용수와 갈수기 농업용수로 활용되며, 집중호우 시에는 토석류와 유목을 차단해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리산 권역의 산림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산림재난 예방시설 확충과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