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비 그친 뒤 맑고 포근...곳곳 새벽까지 비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03: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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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 권역 '좋음'
▲수요일 23일은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수요일 23일은 일부 지역에서 늦은 새벽까지 비가 오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상권동해안은 이른 새벽까지, 강원동해안·산지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10㎜, 울산 5~20㎜, 제주도 5㎜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5~11도, 최고 18~22도)보다 2~4도 가량 높겠으며, 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1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남부먼바다는 새벽까지, 남해동부먼바다와 부산앞바다는 오후까지, 동해남부남쪽 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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