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열대야...낮 최고 35도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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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국 '좋음'∼'보통'
▲서울에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기록된 30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7월의 첫날이자 화요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북 5~50㎜,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 5~40㎜,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내륙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4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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