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사진= 뉴스1)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밤부터 이튿날 오전까지 강원영동중·북부는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강원영동북부에는 이틀간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14∼15일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중·북부 30∼80㎜(많은 곳 강원영동북부 100㎜ 이상),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60㎜, 광주·전남 10∼50㎜, 부산·울산·경남 10∼40㎜, 강원영동남부, 강원영서 5∼40㎜, 제주도, 서해5도 5∼20㎜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초속 15ｍ 안팎(산지 초속 20ｍ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원동해안은 바람이 순간 초속 20ｍ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ｍ, 서해·남해 0.5∼2.5ｍ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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