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무더위·열대야 계속…수도권·강원 가끔 '비'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02: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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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국 '좋음'∼'보통'
▲금요일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금요일 4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창은 이날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서해5도 5~20㎜, 서울·경기남부 5㎜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 35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7도, 대전 34도, 광주 33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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