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8일부터 방문접수 시작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8 13:25: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창녕군청


창녕군는 18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접수를 시작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편의에 따라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은행창구에서 선불카드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간은 읍면사무소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카드연계 은행창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는 신청할 수 없다.

코로나19 예방과 군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신청 5부제를 실시하며 신청자의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은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3월 29일 자정 이전까지 창녕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며 온라인 신청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액은 가구원별로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지원금은 경남도 내에서 2020년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3월 29일 이후 이사해 거주지가 다른 광역지자체로 바뀐 국민은 1회에 한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을 변경할 수 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지원금이 전 군민에게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