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로명주소 생활화로 시민 삶을 바꾼다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14 11: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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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로명주소 생활화로 시민 삶을 바꾼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한 도로명주소는 현재 전 국민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대국민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단순한 주소정보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도시구조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의정부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관련된 시설물이나 시설물이 없는 장소에 부여되는 위치 식별자로 주소개념을 확대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창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도로명주소체계 고도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로명주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시 도로구간은 시·도를 관통하는 2개의 고속도로 시·군을 관통하는 3개의 도로와 시내 구간 74개를 합쳐 83개 ‘로급’ 구간과 ‘로급’에서 기초번호를 딴 ‘~길급’도로 676개, 총 761개의 도로구간을 설정 관리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은 761개의 도로구간에 설치된 3천300여개의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과 2만1천500여 동의 건축물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등 주요 건물이 없는 곳에 설치된 235개의 기초번호판, 그 외 산악 등 도로가 없는 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가 용이하도록 설치된 58개의 국가지점번호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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