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

강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날‘꼭꼭 숨은 지방 찾기’그림대회 개최

강화군에서 위탁 운영하는 강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내 만 5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23일까지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식품 속 숨어있는 지방’과 ‘지방은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할까요?’를 주제로 각 가정 및 긴급보육 중인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에서 그린 어린이 작품을 우편 등으로 접수해 심사했다.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부문에 하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박 와 초등부문에 김 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과 그 외 수상작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갖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취소돼 아쉽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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