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특별교통수단 신차 전달식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2 13: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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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밀양시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신차 전달식


밀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광장에서 특별교통수단 신차 전달식을 가졌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탑승장치가 설치된 차량으로 이날 전달식에서는 교통약자 콜택시 노후차량 5대를 신규차량으로 교체해 위탁기관인 대광택시에 전달했다.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대상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보행상의 장애인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65세 이상의 보행이 어려운 노약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 및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이다.

이용방법은 필요한 시간에 교통약자 콜센터로 신청하거나 몇 시간 전에 예약신청하면 된다.

밀양시는 총 20대의 교통약자 콜택시를 2009년부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한 보행상의 장애인 150명당 1대를 운행해야 하는 법정 운행대수 16대의 125%에 해당하는 것으로 도내 시군 중 2번째로 높다.

박일호 시장은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11년차를 맞아 이용자의 불편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화된 차량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약자 콜택시가 장애인,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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