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코로나19 취약계층 원예치료로 ‘심리방역’ 나선다
고성군은 코로나19가 장기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기능향상을 위해 원예치료로 ‘심리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성군보건소는 5월 6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치매쉼터 이용대상 치매어르신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된 독거 장애인 112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시작한다.
이들은 건강관리에 취약해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세심한 배려의 손길이 필요하다.
이 기간 고성군보건소에서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20여명의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건강관련 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이번 원예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한 카네이션 기르기, 옛 기억을 회상 할 수 있는 콩나물 기르기,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리 허브 기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어르신들과 독거 장애인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식물 관찰일지도 작성하게 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건강 취약계층 군민에 대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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