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 군산시, 코로나 극복 위한 나눔 넘쳐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07 09: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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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이엔씨/스코트라㈜ 각1천만원,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5백만원, 존스미디어㈜ 항균물품, 대윤산업 위생장갑 기부


군산시청


군산시는 7일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로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전기공사업체인 ㈜에스와이이엔씨와 수상기술기업 스코트라에서 각 1천만원을 시작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에서 5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엽 대표와 이종목대표, 이상덕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을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세대에 쓰임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존스미디어㈜에서 항균마스크와 항균터치 등 항균물품과 대윤산업에서 위생장갑의 성품 기부도 잇따랐다.

송종률 존스미디어대표와 손은아 대윤산업대표는 “현재 코로나로 전 세계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들수록 나누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바이러스에 취약한 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의 도움을 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리린다”며 “기부하신 성금·품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과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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