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도약 박차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06 13: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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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박준배 김제시장은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 경제의 기초가 무너지지 않도록 경제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들과 3개월이 넘는 방역활동 및 민생안정대책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음에도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제시는 이달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완주군과 함께 전국 최대규모 5년간 1천억원 지원,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청년 특수시책인 청년 주택수당,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청년 인턴사원제, 청년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의 지급 기간 연장과 대상자 확대 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을 밝혔다.

더불어, 공공건물 임대료를 기존 5%에서 1%로 인하하고 보건소를 활용한 복합청년몰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둔다는 각오이다.

또한, 코로나19여파로 보호주의가 강화되면서 식량 위기 가능성이 예측됨에 따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 농업인을 주역으로 농업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고 민선6기 대비 14배 많은 220억원 예산을 투입해 영농기반시설을 정비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최근 비대면 온라인 사업 인기에 착안해 농특산물 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해 농가 온라인 판매 지원에 시 예산을 지원하고시 주관 행사·교육 개최 시 정부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이를 김제 지평선 TV와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과는 별개로 6월 중에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는 손 접촉과 비말로 전염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악수 대신 목례로 인사하기, 방역수칙 준수 전제로 모임, 외출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김제시가 한국 경제 위기 극복의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의로운 시민들께서 경제도약에도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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