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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청 |
부산 남구는 10월 3일 새벽, 쓰레기 수거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남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보수산업) 소속 환경미화원 3명이 용당동 한 자동차정비소 화재를 신속히 발견·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미화원 김광수, 백부영, 정혁진 씨는 복귀 중 화재를 목격하고 차량을 돌려 현장을 확인한 뒤 곧장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기름걸레 열 축적으로 발생했으며, 세 사람의 빠른 대처 덕분에 신고 11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사례는 지난 9월 17일 남구청이 남부경찰서·남부소방서·생활폐기물 대행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생활 안전망 구축 사업의 취지를 현장에서 입증한 첫 성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환경미화원 200여 명은 새벽·야간 근무 중 범죄, 화재, 응급환자 등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책임감 있는 행동이 주민 안전을 지킨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활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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