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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행정민원서비스 현장점검...윤호중 행안부 장관 보문동 주민센터 찾아와 |
서울 성북구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장애와 관련해 민원 서비스 대응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무인민원발급기, 전입신고 창구, 복지서비스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민원 서비스를 직접 살펴보며 정상화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산장애로 일부 행정서비스 제공이 지연되면서, 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시스템 장애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수기 접수, 처리 기한 연장 등 업무 연속성 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민원실의 수기 접수 체계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각 기관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공무원 및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하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성북구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문자 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장애 정보 안내 △행정서비스 불가 안내문 게시 △대체 수단 확보 및 비상 인력 배치 △전 직원 대상 행안부 지침 공유 등을 통해 민원 혼란을 최소화했다. 특히 주말 동안 긴급 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전산 작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센터를 찾은 구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전산장애 상황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와 주민센터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국민 이용이 많은 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복구하고, 민원현장을 꼼꼼히 살펴 국민들께서 하루 빨리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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