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지사 “전북 미래 먹거리 선점”…국가예산 선제 대응 주문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4 1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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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29년 신규사업 조기 발굴…2027년 국가예산 확보도 끝까지 총력
▲ 간부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장과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간부회의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육성, 민생 현안 등 주요 도정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이 지사는 2028~202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막바지에 접어든 2027년 국가예산 확보에도 끝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대 SEED 프로젝트, 미래대응기금 등 전북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사업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민선 9기 공약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정부 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 국가예산 확보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정부 예산안과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도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별 대응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부처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7대 SEED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향후 10~20년 뒤 전북의 미래는 첨단기술을 얼마나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전북이 경쟁력을 갖춘 재생에너지와 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 산업 등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기반 기업뿐만 아니라 앵커기업과 이전 가능 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의 투자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발굴해 전북이 국가 신성장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균형발전과 전북의 성장 기반을 확충할 중요한 과제”라며 “전북의 강점과 기관별 연계성을 바탕으로 유치 논리를 더욱 구체화하고, 정치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전북의 몫을 확실히 챙길 수 있도록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

빈집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방치된 빈집을 단순 철거하는 데 그치지 말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농촌 빈집은 귀농·귀촌인의 주거공간으로, 도심 빈집은 청년과 문화예술인의 창작·거주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근 발생한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관련해서는 피해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화재 원인과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피해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확대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중증장애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구매가 사무용품 구입이나 각종 용역 등 행정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각 실·국과 산하기관이 우선구매 확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와 국가예산 확보에 한발 앞서 대응하는 동시에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도 놓쳐서는 안 된다”며 “각 실·국과 산하기관이 맡은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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