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영업자, 경기도에서 가게 문 가장 많이 닫아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2 17: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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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6만6800명에서 1만2800명이나 줄어
실태 진단과 지원 대책으로 코로나에 대응해야
                           ▲  김태희 안산시의원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김태희 안산시의원(본오1‧2동,반월동 / 코로나 민생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안산시 자영업자가 최근 2년간 경기도에서 가게 문을 가장 많이 닫았다”며, “안산시는 타 시군보다 감소한 자영업자 실태에 대한 심층 분석과 지원 대책으로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를 지켜가야 한다”고 밝혔다.

통계청(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 경기도 자영업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기도 각 시군 자영업자 수>를 보면, 2019년 상반기 122만1300명에서 2019년 하반기 123만3200명으로 1만1900명이 늘었다가 코로나가 진행 중인 2020년 상반기에는 119만6800명으로 3만6400명이나 줄었다. 결국, 2020년 상반기 자영업자는 1년 전인 2019년 상반기 보다 2만4500명이 줄었는데, 이는 신규 창업보다 폐업이 훨씬 더 많은 것을 말한다. 더구나 2020년 하반기 코로나 제2, 3차 유행에 따른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강화로 현재 자영업자의 피해와 감소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각 시군의 2019년 상반기 ~ 2020년 하반기 자영업자 수> (단위: 천명)

시군명

(A)

2019

상반기

 

2019

하반기

(B)

2020

상반기

(B-A)

증감

시군명

(A)

2019

상반기

 

2019

하반기

(B)

2020

상반기

(B-A)

증감

수원시

94.5

91.1

86.1

-8.4

의왕시

13.4

13.5

13.0

-0.4

성남시

64.8

63.7

63.5

-1.3

하남시

30.5

31.7

33.8

3.3

의정부시

43.3

39.9

37.8

-5.5

용인시

89.5

93.5

92.9

3.4

안양시

42.4

45.5

38.7

-3.7

파주시

48.3

44.4

42.6

-5.7

부천시

74.2

75.8

73.0

-1.2

이천시

25.0

26.4

25.7

0.7

광명시

28.9

26.1

25.2

-3.7

안성시

25.8

26.3

26.6

0.8

평택시

41.3

42.7

42.1

0.8

김포시

46.0

50.4

46.6

0.6

동두천시

8.7

7.4

7.5

-1.2

화성시

74.3

71.1

70.0

-4.3

안산시

66.8

61.0

54.0

-12.8

광주시

37.2

35.6

38.0

0.8

고양시

91.3

107.8

104.2

12.9

양주시

24.8

25.1

22.7

-2.1

과천시

4.0

3.6

3.7

-0.3

포천시

23.9

23.8

21.5

-2.4

구리시

19.5

18.9

19.7

0.2

여주시

15.5

15.9

15.7

0.2

남양주시

65.6

68.9

73.6

8.0

연천군

7.4

7.8

7.6

0.2

오산시

17.3

17.7

16.6

-0.7

가평군

11.8

11.9

11.9

0.1

시흥시

43.7

43.0

42.6

-1.1

양평군

20.5

21.9

20.9

0.4

군포시

21.1

20.8

19.0

-2.1

합 계

1221.3

1233.2

1196.8

-24.5

 

자영업자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무급가족 자영업자 모두 포함

2020년 하반기 자영업자 수는 2021.4월 이후 통계청 집계

 

2020년 상반기에 1년 전보다 자영업자가 감소한 시군은 안산시 -1만2800명, 수원시 -8400명, 파주시 -5700명, 의정부시 -5500명, 화성시 -4300명 등 17개 시군이다. 특히,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안산시는 2019년 상반기 6만6800명에서 2019년 하반기 6만1000명, 2020년 상반기 5만4000명 이었다. 반면, 자영업자가 증가한 시군은 고양시 1만2900명, 남양주시 8000명, 용인시 3400명, 하남시 3300명 등 14개 시군이다.

김태희 시의원은 “최근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로 자영업자들은 장사를 할수록 고정적인 임대료와 임금 및 관리비 지급으로 손해를 보고 있어 폐업을 했거나, 임대기간이 남아 있어 사실상 폐업 수준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또한 종업원이 없는 ‘나홀로 사장’으로 전환했거나, 임대보증금 차감으로 문을 닫지 않고 버티고 있는 힘겨운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안산시에서는 현재 관내 전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신규 창업과 폐업 등 실태 현황 기본 자료 조차 보유하고 있지 않는 상황으로 앞으로 이와 관련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타 시군보다 감소한 자영업자 실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비롯해서 타 시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코로나 사태 골목경제와 지역경제 침체를 완화시키는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코로나로 인한 영업금지와 제한 조치로 피해를 본 업종 뿐 아니라 일반 업종에도 보상금을 지원하는 ‘손실보상 입법’이 조속하게 마련되어 추가적인 지원방안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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