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건의문 전달…“희생자·유족 위로·국민통합 계기” 강조
전라남도와 여수·순천 10·19 사건 유족회는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지난 9월 2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족회는 “대통령의 직접 참석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국가가 함께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며 “국가폭력의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화해, 그리고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77년간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줄 가장 큰 길은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한 말씀, 한 걸음이 수 많은 유족들에게 가장 큰 치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통령 참석이 성사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며, 추념식을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기억하는 전국적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합동추념식은 오는 10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여순사건 진상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은 역사적 정의 실현과 전국민 화합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 여순 10·19 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 준비 설명회 사진 |
전라남도와 여수·순천 10·19 사건 유족회는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지난 9월 29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족회는 “대통령의 직접 참석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국가가 함께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며 “국가폭력의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화해, 그리고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77년간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줄 가장 큰 길은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한 말씀, 한 걸음이 수 많은 유족들에게 가장 큰 치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통령 참석이 성사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며, 추념식을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기억하는 전국적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합동추념식은 오는 10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여순사건 진상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은 역사적 정의 실현과 전국민 화합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정치일반
경기도의회 김창식 의원, 청학고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로 정비 간담회 개최
류현주 / 25.10.19
경기남부
경기도,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34명, 21일까지 귀국 완료한다
장현준 / 25.10.19
연예
'금요일 밤에' 홍지윤, 감성 폭발 '내장산' 100...
프레스뉴스 / 25.10.19
경제일반
경기도,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에 해외투자유치단 파견. 710만 달러 규모 투...
프레스뉴스 / 25.10.19
스포츠
[더채리티클래식 2025] 3R. 공동 선두 송민혁, 이상희 인터뷰
프레스뉴스 / 25.10.19
사회
경기도, 전국 최초 중장년 주간 행사 ‘경기 중장년 앙코르 위크’ 개최
프레스뉴스 / 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