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수영팀, 아시안게임 계영·혼계영서 입상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9-30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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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안세현 활약 속 혼성혼계영 400m 한국 신기록 수립
▲ 제주시청 수영팀

제주시청 소속 수영 선수들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계영과 혼계영 종목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녀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혼성혼계영 400m에서는 한국 신기록이 나왔다.

먼저 이호준(제주시청)은 남자일반부 계영 800m에서 김준우·김우민·황선우(이상 강원도청)와 한 팀을 이뤄 7분06초7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계영 800m는 선수 개개인의 안정적인 페이스 유지와 매끄러운 교대 호흡이 중요한 종목으로, 이호준은 팀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힘을 보태며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호준은 이어 열린 남자일반부 계영 400m 예선에서도 3번 영자로 출전해 팀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이 종목 예선에서는 황선우(강원도청), 김지훈(대전광역시청), 양재훈(강원도청), 김영범(강원도청)이 함께 나서 3분11초69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안세현(제주시청)도 여자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김승원(경기체고), 박시은(강원도체육회), 허연경(대전관리공단)과 함께 출전해 4분00초6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선수들은 각 영법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동메달을 합작했다.

혼성혼계영 400m에서도 안세현은 김승원(경기체고), 최동열(강원도청), 김영범(강원도청)과 함께 출전해 3분44초12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종전 한국기록인 3분46초78을 2초66 앞당긴 것으로, 새로운 한국신기록이다. 안세현은 여자 혼계영 400m에 이어 혼성혼계영 400m에서도 입상하며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제주시청 소속 선수들이 계영과 혼계영 등 팀워크가 중요한 종목에서 전국의 우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경쟁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서로 다른 성별의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호흡을 맞춘 혼성혼계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것은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계영과 혼계영에서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특히 혼성혼계영에서 한국 신기록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낸 만큼, 선수들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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