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파키스탄 현지 정세 불안으로 국외출장 취소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2 14: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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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대규모 시위에 따른 방문단 안전 고려... 정세 안정 시 교류협력 재추진
▲ 영광군청

영광군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됐던 파키스탄 국외출장을 현지 정세 불안에 따른 안전상의 우려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1일 영광군을 방문한 주한 파키스탄 대사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와 탁실라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특히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연관된 마라난타 존자의 역사적·문화적 연계성을 확인하고, 영광 불갑산 호랑이의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생태·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 지역 간 교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파키스탄 내 반정부 시위 확산과 수도 이슬라마바드 진입로 통제 등으로 현지 치안 불안이 커지고 이동에 제약이 발생함에 따라, 파키스탄 측에서 방문단의 안전 확보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방문 일정의 무기한 연기를 요청했다. 이에 방문단의 안전을 고려해 이번 국외출장을 취소하게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방문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이번 방문을 취소하게 됐다”며 “향후 파키스탄 현지 정세가 안정되면 재초청을 통해 방문 일정을 다시 협의하고, 양 지역 간 생태·문화유산 및 관광 분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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