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독도교육 주간 찾아가는 수업 운영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2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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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23.(금), 초등 10개교 3~4학년 대상, 해설사가 학교 방문
▲ 대구시교육청, 독도교육 주간 찾아가는 수업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10월 독도교육 주간을 맞아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학생들이 독도를 배우고 다양한 활동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독도체험관 해설사가 찾아가는 독도교육'수업과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대구학생 독도사랑 실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초등학교 10개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도체험관 해설사가 찾아가는 독도교육'수업을 시범 운영한다.

독도체험관 해설사가 학교를 방문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주제로 1회 2차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는 대구독도체험관 전시물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도도록(圖錄) '독도! 더 깊이!'를 활용한다.

도록은 학생들이 탐사대원이 되어 독도의 땅과 바다를 살피는 ‘독도 자연 탐사단’과, 옛 기록을 따라가는 ‘독도 역사 도록’으로 구성됐다.

자연환경 수업에서는 형태와 상호작용 개념을 바탕으로 독도의 땅 위에서 깊은 바닷속까지 내려가며 탐구한다.

흙이 적고 바람이 센 화산섬에서 두꺼운 잎에 물을 저장하는 섬기린초와 바위섬에서 번식하는 괭이갈매기,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바다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물고기, 독도를 떠받친 거대한 해저산을 차례로 살펴본다.

역사 수업에서는 변화와 정체성 개념을 바탕으로 이사부의 우산국 복속을 담은 『삼국사기』부터 ‘날씨가 맑으면 바라볼 수 있다’고 적은 『세종실록』 '지리지'와 『팔도총도』, 안용복의 활동, 독도를 ‘석도’로 명시한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까지 독도의 기록을 시대순으로 따라간다.

칙령이 반포된 10월 25일이 오늘날 ‘독도의 날’의 바탕이 됐다는 점도 함께 배운다.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는 관내 전체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대구 학생 독도사랑 실천 이벤트'를 연다.

학생은 ▲독도체험관 미션 활동지 해결 ▲독도 관련 낱말을 글자와 그림으로 표현한 타이포셔너리* 완성하기 ▲독도사랑 엽서 쓰기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내 대구독도체험관을 직접 방문하여 참여하거나 학교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활동 유형별 3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타이포셔너리 우수작과 엽서는 선별해 모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전시물과 탐구 질문을 통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독도를 아끼고 지키려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올해 시범 운영 결과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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