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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 가산면, 함께여서 더 가치 있는 '2026 다(多)가치 소통과 문화의 만남축제' 개최 |
포천시 가산면 주민자치회는 8월 29일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2026년 다(多)가치 소통과 문화의 만남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산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가산면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며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민이 함께 여러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다(多)가치'에는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행사는 오후 2시 한국전통혼례로 시작됐다.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 10쌍이 참여해 전통혼례를 올리며 가족과 지역주민들의 축복 속에서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노래교실, 경기민요, 통기타, 오케이(OK)디스코 장구, 시니어 모델, 사물놀이, 건강댄스 등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다문화공연 및 식전공연에서는 소리샘 공연과 가수 여주리의 무대, 인도 전통춤 등이 이어졌으며, 오후 7시에는 개회식과 음악회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행사장에는 태국,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국기가 함께 소개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가산면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겸 가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여러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특히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는 앞으로도 여러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고 주민 모두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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