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 위한 수질검사 실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07 1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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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물포구청 전경

인천 제물포구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7월 14일~8월 2일까지 대형건물, 종합병원, 쇼핑센터, 물놀이터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30개의 검체를 채취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에어컨디셔너, 급수시설 등 오염된 수계시설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확산되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만성 폐질환자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오염되면 집단 발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평소 수계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에어컨 가동이 많은 여름철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검사기관의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소독과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설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냉각탑 등 수계시설은 주기적인 소독과 청소, 수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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