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나주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엄수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08 1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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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시민공원 현충탑서 거행, 국가유공자·유가족 등 450여 명 참석
▲ 윤병태 나주시장이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한 희생이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에 나서며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남산시민공원 현충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국가를 위한 희생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보훈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길”이라며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의향(義鄕) 나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보훈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라사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시는 이날 현충탑 광장 일원에서 ‘현충일 추모사진전’도 함께 운영했다.

사진전에는 6·25전쟁과 월남전 등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추념식 참석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사진과 설명 자료를 함께 구성해 미래세대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훈 교육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나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 선양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보훈단체 운영 지원, 호국보훈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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