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주민․서퍼 상생 축제 ‘현남생활페스티벌’ 7월 4일 개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25 1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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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5일, 죽도․북분리해변 일원…주민·서퍼·여행자 상생 축제의 장
▲ 2026 현남생활 페스티벌 포스터

양양군의 대표적인 서핑 거점인 현남면 일대가 주민과 서퍼, 여행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 및 북분리해변 일원에서 '현남생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일방향성 공연 축제에서 벗어나, 마을 전체를 무대로 삼아 지역 주민과 서핑 커뮤니티,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죽도해변의 역동적인 해양레저 자원과 북분리 캠핑장의 청정한 자연 휴식 자원을 동시에 홍보하여 양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축제 공간은 활기찬 액티비티 중심의 '죽도해변(액티비티 존)'과 여유로운 체류형 중심의 '북분리해변(자연·체류 존)' 두 축으로 나뉜다.

방문객들은 그 사이에 위치한 인구·동산 마을길을 오가며 지역 고유의 풍경과 골목 상권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행사의 활기를 책임지는 죽도해변에서는 4일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스포츠 체험이 문을 연다.

입문자를 위한 서핑, SUP(패들보드), 랜드서핑, 볼더링, 바렐, 하이록스, 러닝 등 7개 종목이 운영되며, 저녁 7시에는 라이브 밴드 공연 ‘서퍼's 나이트’가 메인 무대를 채운다.

이어 밤 9시에는 죽도 밤바다를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반면 느린 시간의 미학을 담은 북분리해변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선셋 비치 테이블'이 해질녘 백사장에서 펼쳐진다.

참여자들이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자리로,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접점이 없던 주민과 서퍼들이 소통하는 핵심 소셜링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마을 어르신의 레시피를 전수하는 '로컬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요가와 자연 만다라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죽도해변, 북분리 캠핑장, 인구·동산 상권을 촘촘히 연계했다.

방문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상점 참여 이벤트', '스탬프 투어', '쿠폰북 운영' 등을 진행하여 축제장 외 주변 골목 상권까지 활기가 이어지는 '회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황병길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현남생활'을 통해 다져온 청년과 주민의 유대가 마을 전체의 축제로 확장된 뜻깊은 장"이라며, "방문객들이 현남의 자연과 사람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향후 지역과 지속해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축제의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 및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예약 방법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농촌활성화팀을 통해 확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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