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맞춤형 달리기 특강 '러닝의 정석'...23일 여름밤 남산 달린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16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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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운동 수준에 맞춰 초·중급반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
▲ ‘러닝의 정석’ 포스터

서울 중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장충단공원과 남산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러닝의 정석’ 일일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달 15일 열린 ‘부상 방지 테이핑 교육’에 이은 두 번째 달리기 특강이다. 참가자의 운동 수준을 고려해 초급 2개 반(A·B반)과 중급 1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반별 정원은 30명이다. 아울러 30분 이상 계속 달리는 프로그램 특성상 참가 연령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했다.

초급반은 1km당 7~8분대 속도로 걷기와 달리기를 반복한다. 장충단공원에서 출발해 국립극장을 거쳐 남산 북측순환로 3km 구간을 왕복하며, 부상 없는 바른 자세를 익히고 완주의 성취감을 경험한다.

중급반은 5km 이상 쉬지 않고 뛸 수 있는 구민이 대상이다. 동국대학교 옆 남산 진입 계단을 활용한 오르막 훈련(업힐 트레이닝)을 포함해 총 6km 구간을 달리며 효율적인 호흡법과 지구력을 기른다.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각 반에는 주강사와 보조강사, 진행 요원이 동행한다. 중구청 직장동호회 ‘낭만 너!’ 소속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안전 관리를 돕는다.

참가자 모집은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초급반과 중급반 모두 조기 마감됐다. 우천 시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변동 사항은 당일 오후 신청자에게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언제나튼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밤 남산의 쾌적한 자연 속에서 올바른 운동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생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언제나튼튼센터’는 지난 3월 을지누리센터 9층에 개관한 통합 건강관리 공간이다. 구민에게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을 제공하며, 일상 속 체계적인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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