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고립·은둔 청장년 일상 회복 돕는다… 근로체험 지원 협약 체결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16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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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초지자체 최초 민·관 7개 기관 참여… 맞춤형 사회참여 밀착 지원
▲ 해운대구, 고립·은둔 청장년 일상 회복 돕는다… 근로체험 지원 협약 체결

해운대구는 지난 13일 고립·은둔 청장년의 사회참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고립 청장년 사회참여 근로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자체와 민간 사업체,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는 해운대구를 비롯해 송국클럽하우스, 아이마트(반송점), 텐퍼센트커피(윗반송점), 장산반디농장, ㈜로타트,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고립·은둔 청장년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현장 체험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통·판매, 카페 운영, 치유농업, 업사이클링, 정신건강 분야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고립·은둔 청장년의 사회참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참여자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체험기관을 연계하며, 해운대구와 송국클럽하우스는 사전 상담부터 활동 동행, 적응 지원,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해운대구는 사업 총괄과 참여자 관리, 활동비 지원 등을 맡아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근로체험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주 1~2회, 회당 2시간 내외로 운영된다.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생활리듬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 자신감 회복을 목표로 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자의 만족도와 변화 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 ▲생활리듬 회복과 사회적응 역량 강화 ▲사회관계망 형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기관과 함께 촘촘한 사회참여 지원체계를 구축해 고립·은둔 청장년이 다시 일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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