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포도 발아불량 해결 위해 전문가 급파로 현장 기술지원 총력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05 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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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문가 합동 진단 요청, 포도 농가별 맞춤형 관리 방안 제시
▲ 상주시, 포도 발아불량 해결 위해 전문가 급파로 현장 기술지원 총력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상주 포도 재배 농가에서 발생한 발아 불량 및 생육 불량 현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섰다.

일부 포도 재배 농가에서 싹이 제대로 트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촌진흥청 전문 기술지원단에 현장 합동 조사를 긴급 요청했다. 급파된 농촌진흥청 기술지원단은 분야별 재배·토양·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되어 현장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 조사 결과, 이번 생육 불량 주요 원인은 유효 토심이 얕은 토양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질소질 비료와 퇴비를 과다하게 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 성분이 과다 축적되면서 포도나무의 싹이 고르게 트지 못하고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진단 결과를 종합하여 농가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수세 조절: 양분 과다로 연약해진 나무의 세력을 안정시키기 위해 계획적인 가지 솎기(간벌)를 제안했다.

토양 환경 개선: 토양 속 과잉 양분을 제거할 수 있는 녹비작물(수단그라스, 호밀, 청보리 등) 재배를 추천하고 볏짚이나 톱밥 등 유기물을 투입해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도록 했다.

수분 및 영양관리: 황화 현상 등 영양 결핍 증상을 보이는 나무에는 철분 영양제를 맞춤 처방함과 동시에 철저한 배수 관리를 당부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현장 기술 지원이 발아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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