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일반산업단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3 2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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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25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의령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25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인증서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매일경제TV 공동 주최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전달됐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투자사업 중 투자 잠재력, 성장 가능성, 기반시설, 행정지원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이 프로젝트는 유망 전략사업 발굴 및 정보를 기업과 투자자에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사위원회는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산업 적합성,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의령군은 사업 초기부터 기업 의견 수렴, 단계별 기반시설 확충, 분양 활성화, 제조업 중심의 산업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사업 타당성, 경제적 효과, 혁신성, 지속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의령군 부림면 대곡리 일원 약 35만㎡ 규모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682억 5,600만 원(국비 227억 4,300만 원 포함)이 투입된다. 조성 완료 후 자동차·기계·전기전자 분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고도화, 제조업 생태계 확장,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기반 형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완공 일정에 맞춰 기반시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기업유치 설명회 등 적극적인 투자 촉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부림일반산업단지가 의령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 환경과 안정적인 투자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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