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농악의 맥 잇는 지역문화 축제, 관람객 호응 속 마무리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 무형유산 제47호인 ‘합천대평군물농악’ 공개행사가 지난 10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합천대평군물농악보존회(이사장 김성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전통 농악의 생생한 흥과 멋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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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47호인 ‘합천대평군물농악’ 공개행사가 지난 10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합천군) |
행사는 어린이풍물단 ‘용개통통사물놀이’, 화랑공오 댄스공연, 판소리 ‘뺑파전’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중수 단장과 단원들이 선보인 ‘합천대평군물농악’의 12굿 전편은 빠른 장단과 역동적인 춤사위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객석에서는 관람객들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박수로 화답하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민좌 합천군 경제문화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평군물농악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지역의 뿌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만 이사장은 “대평군물농악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보존과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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