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강보선 기자=부산항과 평택당진항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가 인천항서도 발견돼 검역당국이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바닥 틈새에서 붉은불개미를 더 발견했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단은 크레인으로 반경 100m 이내 컨테이너를 모두 옮긴 뒤 바닥을 정밀조사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와 종류 등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가 마무리되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역 당국은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지점과 주변 5m 내 방어선을 치고 발견 지점 200m 내 컨테이너는 소독한 뒤에만 반출하도록 이동을 제한했다.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처음 발견된 붉은 불개미는 올해 들어 2월 인천항 보세창고, 5월 부산항 허치슨부두, 이달 18일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등에서 잇따라 발견된다.
특히 평택항과 부산항 허치슨부두에선 각각 1개 군체가 발견돼 역할 조사 중이다. 남미에서 서식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독성이 강해 물리면 현기증, 호흡 곤란 등 쇼크가 오고 심한 경우 숨질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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