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밑동 보존하고 느티나무 복원대책 준비 나서
| 수원시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 있는 500년된 느티나무가 강풍에 쪼개졌다.[사진=수원시청 SNS]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거센 장맛비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500년 된 느티나무가 부러졌다.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 있는 500년 된 느티나무가 26일 오후 3시 쪼개졌다.
수원시 측은 "(나무) 기둥 내부를 들여다보니 큰 구멍이 생겨 있었다"며 "구멍이 생기면서 기둥이 약해진 데다 오늘 장맛비와 강풍으로 나무 상부에 무게가 실리면서 부러진 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느티나무 밑동 주변 움트고 있는 맹아를 활용하기 위해 밑동을 보존하고 후계목을 육성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느티나무 복원대책 준비에 나선다.
또 수원시는 시내 다른 보호수에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가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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