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용의자가 피해 가족이 찾아오자 뒷문으로 달아난 모습이 포착됐다.[사진=채널A 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강진 여고생이 실종된 지 닷새째 여전히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경찰이 사건 당일 폐쇄회로(CC)TV를 공개한다.
19일 전남지방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에는 실종된 A 양이 만나러 간 것으로 알려진 '아빠 친구' B 씨가 사건 당일인 16일 오후 11시 8분 전남 광진군 집에서 뒷문을 열고 서둘러 밖으로 달아났다.
이날 A 양의 가족은 A 양이 SNS를 통해 친구에게 B 씨의 소개로 아르바이트를 하러간다고 했다는 것을 알고 B 씨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B 씨는 A 양의 가족이 찾아오자 인기척을 내지 않고 곧바로 뒷문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B 씨는 다음 날인 오전 6시 17분 집 근처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추적 결과 B 씨와 A 양이 직접적으로 통화하거나 만나는 모습이 찍힌 CCTV는 없으나 A 양이 집을 나설 당시 B 씨의 승용차가 600여m 떨어진 곳에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B 씨는 사건 당일 도암면 방향으로 차를 몰고 이동해 2시간 넘게 머물렀으며 이날 오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세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의 차량에서 A 양의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차 안에 있던 머리카락 등에 대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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