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누군가 창문 닫는 것 봤다" 진술
| 고층 아파트서 식칼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아파트 고층에서 식칼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유전자 감식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20일 오후 4시 50분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30㎝ 길이의 식칼이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칼이 떨어진 장소에는 사람이 없어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이를 목격한 주민이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 A 씨는 경찰에 "1층에서 담배를 피우다 갑자기 칼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위를 올려다봤는데 누군가 창문을 닫는 것을 목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칼을 수거해 감식했지만 지문이 나오지 않았고 유전자만 검출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벌여 목격자 및 용의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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