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남성이 드루킹의 출판사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네이버 지도]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파워블로거 드루킹의 출판사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양주와 라면 등을 훔친 혐의로 느릅나무 출판사 3층에 입주해 살고 있는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29분쯤 2층 느릅나무 출판사에 침입해 양주 두 병과 라면, 양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출판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출판사 옥상에 숨어있던 A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를 상대로 침입 목적과 공범이 있는지 등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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