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OSS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검찰이 구속 이후 조사를 거부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우선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만 보강해 재판에 넘길것으로 전망된다.
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구속 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일 이전에 구속영장에 적힌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횡령 등 14개 혐의를 위주로 이 전 대통령을 기소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관련 인물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나중에 추가 기소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함께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동부구치소로 두 차례 찾아가 방문 조사를 시도했지만, 이 전 대통령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와 관련된 부인 김윤옥 여사마저 조사에 불응해 검찰 수사가 확대에 어려움에 봉착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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