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기상청 "규모 2.0, 작년 지진의 여진"

류영아 기자 / 기사승인 : 2018-03-31 10:14: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동 느꼈다는 신고 들어오지 않아…피해 없을 것"
경상북도 포항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날씨누리]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포항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0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인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발생 깊이는 8km이며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6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100번째 여진으로 파악하고 있다.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2.0 ~ 3.0 미만의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92회나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며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