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상록구 일원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추가설치했다. [사진=안산시]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안산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상록구 일원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
시는 올해 상록구 일원 공원 21개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단원구 1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모두 완료될 경우 안산시 공원 내 공중화장실 중 81%인 63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된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은 여성이 위험을 감지하고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IoT비상벨로 벨을 누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에서 비명을 지르면 112상황실과 양방향 통화도 가능한 이상음원감지기도 설치됐다.
이는 기존 안심비살벨 보다 진일보한 여성치안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범죄심리를 억제하기 위해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화장실임을 알 수 있는 '비상벨 LED안내판'을 화장실 건물 외벽에 설치해 범죄 예방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안심비상벨이 모두 설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사람중심 안전안산 구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기 안산상록경찰서장과 심헌규 단원경찰서장은 "안산시 체감안전도 제고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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