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경기도 용인시 대상양지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대상양지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3시간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직후 불길이 거세지자 소방당국은 오전 11시15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 장비 50여대와 특수대응단 등 소방대원 3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휴일인 소방 공무원도 진화작업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건물 1층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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