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식당 화재, 난로에 기름 붓다가…'펑!'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3-27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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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식당 주인 숨지고, 2명 부상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15분만에 잡혔지만 식당 안에 있던 식당 주인 50대 A씨가 사망했고 30대 A씨의 딸과 사위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같이 있던 A씨의 사위는 불이 나자 밖으로 나가 옆 집에 소방서 신고를 부탁했다.


소방 당국은 식당 안에 있던 난로에 기름을 붓고 불을 켜는 순간 불꽃이 치솟았다는 사위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재 당시 식당 안에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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