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미리 버렸다가 수거해 소각장 처리
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소각한 혐의로 50대 환경미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KBS1 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동료를 살해하고 시신을 소각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환경미화원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동료 환경미화원을 살해한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자신의 원룸에서 동료 B 씨를 살해했다.
이후 A 씨는 B 씨의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자신이 탄 청소 차량이 지나가는 곳에 미리 버렸다가 수거해 쓰레기 소각장에 보냈다.
A 씨는 B씨의 휴직계도 위조해 제출하는가 하면 B 씨의 가족에게 지속적으로 생활비를 송금했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살해한 이후에도 B 씨의 명의로 생활비를 대출받는 등 채무 관계로 인한 범행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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