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 “국민 감동 약속”

순정우 / 기사승인 : 2017-12-26 18: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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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취임 후 중소기업과 첫 간담회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기부]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관련 단체장 및 기업인 등 40여명과 함께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첫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한 지 1달여가 지난 시점에 개최한 것으로써 중소기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를 허심탄회하게 청취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정책 변화에 대한 업계의견을 듣고, 내년 1.1일 시행하는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어 업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홍종학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 등에 기여한 중소기업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성장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득이 늘어나 내수 경기가 활성화되는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 실현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장관은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소기업 대표 및 단체장들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총괄 조정기능 신설, 협동조합 활성화, 최근 노동정책 등에 대한 건의헸다.


홍 장관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기부를 서비스 기관으로 개편하여 국민이 감동하는 정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중소기업들도 혁신과 투자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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