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강릉 철도 운행노선도.[사진=국토부]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원주~강릉 철도사업은 원주에서 강릉까지 총 120.7km 복선전철*과 6개 역사를 건설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조 7597억 원을 투입하여 5년 6개월 만에 개통한다.
원주~강릉 철도는 국내 최장인 대관령 터널(21.7km)를 비롯하여 전 구간의 63%(75.9km)가 터널로 구성되는 고 난이도 공사로서 터널 구조물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건설공사를 진행했다.
원주~강릉 철도 개통은 단순한 철도 건설공사의 완료를 넘어서 한국철도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으로 연결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원주~강릉 철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간 수송수단 역할은 물론 주말이나 명절의 만성적인 강원권 도로 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강릉 철도가 12월 22일 개통됨에 따라 코레일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서울~강릉간 KTX에 대한 열차표 예매를 시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강릉 KTX는 평창 동계 올림픽 관람은 물론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이용해 스키장, 강릉관광, 동해바다 해돋이 등 강원권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전망"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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