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MBC '라디오스타'가 내일(15일)부터 정상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측은 14일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15일 수요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15일 방송은 시기상으로 파업 전 준비돼 있던 녹화분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 13일 제8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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