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새 앨범 방송활동 불참…"고심 끝 결정"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7-11-01 19: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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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솔지의 보이스' 통해 팬들 만날 계획
솔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새 앨범 방송활동에 불참한다.[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Full Moon' 방송활동에 불참한다.


1일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솔지가 오는 7일 발매되는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녹음과 자켓 촬영에는 참여했으나 이후 방송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 계속해서 휴식을 취해 왔다"면서 "본인의 참여 의지가 강해 최대한 활동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활동을 재개할 시 체력적인 한계와 건강 악화가 우려돼 고심 끝에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XID 완전체 활동을 기대해주신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완전체 활동은 볼 수 없지만 솔지는 오는 3일부터 EXID 활동이 끝날 때까지 매주 V라이브 '솔지의 보이스'를 통해 라디오 형태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솔지는 지난해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EXID는 솔지를 제외한 4인조로 활동해 왔다.


한편 EXID는 오는 7일 오후 6시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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