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투병 생활, 지난 16일 숨 거둬
| 황치훈이 11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사진=KBS 캡처] |
아역 출신 연기자 황치훈이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7일 경기도 양주 큰길장례문화원에 따르면 2007년 뇌출혈로 쓰러진 황치훈은 11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지난 16일 숨을 거뒀다.
황치훈은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해 '호랑이 선생님', '임진왜란' 등에 출연했다.
특히 1988년에는 앨범 '추억 속의 그대'를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이며 빈소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큰길 장례문화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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