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탈락 심경 "기다리게 해서 죄송…재충전해 열심히 달릴 것"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7-09-30 10: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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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게 많았고 느낀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다"
이해인이 '아이돌학교' 최종 데뷔 탈락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사진=이해인 인스타그램 캡처]

이해인이 '아이돌학교' 최종 데뷔 탈락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30일 이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한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해인은 "배운 게 많았고 느낀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다"면서 "마지막 노래를 부모님 그리고 친한 친구들 팬분들 앞에서 할 수 있어 좋았고 꿈에 관련된 노래로 장식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간절히 임했으니 다시 재충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다"라며 "곧 데뷔하게 될 우리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친구들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해인은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일을 하든 꼭 응원하겠다", "고생했고 계속 응원하겠다",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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