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커트레이닝, 클리커(Clickr) 이용한 반려동물 긍정강화 교육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반려동물 천만 시대가 도래하면서 애견문화에 관심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클리커트레이닝 자격증이 생겨나 애견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클리커트레이닝은 '달칵' 소리가 나는 클리커(Clicker)를 이용한 반려동물 교육방법으로, 긍정 행동을 했을 때 소리와 보상을 함께 제공해 동물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긍정강화교육이다.

미국에선 '카렌프라이어', 일본에서 '딩고'라는 클리커 자격증이 이미 운영되고 있는 만큼 해외에선 이미 클리커트레이닝이 하나의 동물교육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국내에선 클리커트레이닝 교육기관 '한국애견교육기관'이 최초로 클리커전문가(Clicker trainer)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클리커전문가 자격증은 총 3가지 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 훈련소, 펫시터, 애견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한국애견교육기관'은 창업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관이다. 지난 4월 공식적인 출범과 함께 체계적인 수업과정으로 전문가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훈련사 양성 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국애견교육기관은 오는 6월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17일부터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애견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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