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가게 폐점 이후 은퇴해 소소한 일상 즐겨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일본 도쿄의 한 담뱃가게의 마스코트로 일하던 시바견이 오랜 활동을 마무리하고 은퇴했다. 도쿄에 위치한 '스즈키(Suzuki)'라는 담뱃가게에서 손님을 반갑게 맞이해주던 시바견이 은퇴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일본 TV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진 시바견 '시바' 군은 담뱃가게 창밖으로 손님이 보이면 직접 발로 창문을 열고 반겨줘 큰 인기를 끌었다. 시바 군이 유명세를 타면서 담뱃가게를 찾아오는 손님마다 간식을 줘 급격하게 불어난 살 때문에 시바 군이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30일 시바 군의 반려인은 SNS를 통해 '담뱃가게를 폐점하게 됐다'며 '이제 시바 군은 보통 시바견으로의 삶을 살게 됐다'고 은퇴 소식을 알렸다. 더이상 시바 군의 모습을 만날 수 없게 된 사람들은 아쉬워하면서도 그동안 수고한 시바 군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에는 은퇴 후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있는 시바 군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담뱃가게 마스코트 시바 군이 일본 TV를 통해 유명세를 떨쳤다.[사진=doggy134 SNS]
지난해 10월 30일 담뱃가게가 문을 닫으면서 시바 군도 은퇴했다.[사진=doggy134 SNS]
은퇴 후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있는 시바군.[사진=doggy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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